미연준 금리인상할까? : SVB 파산과 연관하여

2023. 3. 21. 14:20사회경제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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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은행인 실리콘밸리은행(SVB)과 크레디트 스위스(CS)의 유동성 위기로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미연준)의 긴축 임계를 의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관심도 증대하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SVB와 관련하여 미연준 금리인상에 대해 다뤄보겠다.

 

II. SVB 파산으로 인한 금융 혼란

 

하지만 일부 연구원들은 이번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서비스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SVB 파산 사태 해결을 위한 미 재무부와 연준 등의 발빠른 대처가 등장한 만큼 3월 FOMC에서는 동결보다는 0.25%포인트 인상에 무게를 둔다"며 "이후 파월 의장이 추가 인상과 이에 따른 금융 불안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 인상의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재용 신한은행 수석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SVB와 CS 파산 이후 긴축 경직감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금리 인상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중한 시장 지킴이 역할이 요구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도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 신중한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번 은행 위기로 3월 미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50%이지만, 일부 연구원들은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81.9%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III.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하지만 SVB와 CS의 파산이 금리인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IBK투자증권 정용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SVB나 CS 문제는 이전 리먼 사태와는 다를 뿐만 아니라, 일정한 정책적 대응이 없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중 0.25%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미 재무부의 지원과 함께 금리 인상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번 달 FOMC에서는 동결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SVB와 관련된 금융 혼란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IV. 한국은행의 대응과 시장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을 펼치고 있어, 이번 주 FOMC에서는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VB와 관련한 금융 혼란이 지속될 경우, 이에 따른 금융불안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준은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시장 안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V. 결론

 

SVB와 관련한 금융 혼란이 지속되면서, 이번 달 FOMC에서의 연준의 결정은 더욱 주목받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금리 인상에 대한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입니다.

 

 

** 함께 체크할 사항

- SVB 파산 그 후(feat. Signature Bank, Credit Suisse)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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